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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됐으니 맛있는 음식을 찾으시나요? 유난히 추운 겨울이어서 봄햇살이 너무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겨우내 움츠려있던 어깨도 펴고, 입맛도 살릴수 있는 지금 아니면 맛이 안사는 봄제철 해산물 BEST5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키조개 (4~5월)
키조개의 효능은 늦봄이 제철이고,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할 뿐아니라 혈액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등푸른 생선에 많은 EPA, DHA 등 고도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키조개 요리방법은 찌개나 국에 넣어 끊여 먹거나 생것 그대로 잘라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되고, 야채와 양념을 버무려 구워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쭈꾸미 (4~5월)
봄마다 전국에서 쭈꾸미 축제가 열릴만큼 이시기에 먹는 쭈꾸미가 더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봄에 꼭 먹어야할 해산물입니다.
쭈꾸미의 효능은 쭈꾸미는 낙지보다 타우린 성분이 훨씬 많아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하여 면역력도 좋습니다. 저칼로리 식품이라 부담없이 먹을수도 있는데요.
쭈꾸미의 요리방법은 쭈꾸미 볶음.쭈꾸미 불고기,샤브샤브,무침 등 다양한 레시피 이용 가능하고, 쭈꾸미와 돼지고기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서해안에서는 태안, 전라도는 군산이 쭈꾸미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꼬막 (11~3월)
꼬막의 효능은 겨울이 되면 시장에 슬그머니 나오기 시작하는데,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칼슘,각종 무기질 풍부해서 어린이 성장 발육과 빈혈에도 좋습니다.
어패류 중에서도 철분과 무기잘 함유량이 가장많아, 꼬막을 먹으면 빈혈을 개선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미노산도 풍부해서 봄까지 먹을수 있는 제철 음식입니다.
꼬막 요리방법은 초고추장 찍어먹거나 쪄서 양념장을 살짝 올려먹는게 꼬막의 참맛을 느끼기 가장 좋고,양념과 비벼 꼬막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도다리 (4월)
도다리의 효능은 도다리에는 비타민 B1. B2가 들어있는데요. 비타민 B1은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작용을 하므로 뇌를 활성화 시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겨울철 산란기가 끝나고 살이 차오르는 4월에 맛이 뛰어나며, 가자미 과의 도다리는 씹는 감촉이 좋고 맛이 좋습니다.
도다리 요리방법으로는 회나 구이,찜 등 어느 방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봄제철 채소인 쑥과 함께 도다리 쑥국을 먹으면 봄을 즐기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바지락(2~4월)
바지락 효능은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세포의 활성화를 돕고, 간 해독 작용도 뛰어나 숙취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슘. 철분도 많아 근육 경련증상이 일어날때 섭취하면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바지락 요리방법은 칼국수에 넣어 익혀 국물요리로 먹었을때 감칠맛을 잘 느낄수있고, 냉이나 쑥과 같이 된장국을 끊이거나 맑은 조개탕으로도 추천한다. 양념에 버무려 무침으로도 해먹습니다.
맺음말
봄에 입맛을 살리는 해산물 BEST5만 모아서 종류하고 효능 그리고 요리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봄에 가볼만한 축제와 봄제철 나물과 과일들도 아래글로 함께 보시고, 코로나도 힘겨운 겨울도 잘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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