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성격 코미디 가족영화다. 배우들이 코믹스럽게 때론 능청스럽게 배테랑들의 연기를 볼 수 있다. 주인공과 주변인물을 알아보자. 오두리(심은경)는 50년 젊어진 오말순 역이다. 젊어진 거에 대해서 불안했지만, 기왕지사 이렇게 된 거 20대 청춘을 되돌아보며 다시 한번 청춘의 시간을 즐기게 된다. 노인카페에서 일하는 게 아닌 이제 가수로 부르고 싶던 노래도 실컷 부르고, 손자의 밴드에 섭외되어 밴드생활도 하게 된다. 오말순(나문희)은 보성에서 태어났다. 오씨 가문의 막내딸이었으며, 과거엔 예쁘고 노래솜씨도 좋았다. 하지만, 남자 잘못 만나서 집안의 반대로 야반도주했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청상과부가 된다. 아들 반현철은 외아들이라 열심히 키워 교수가 되게 하고, 현재는 노인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집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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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6. 12:17